통영시, 코로나19 특별모금 1억6천여만원
기사입력 2020.05.21 07:26 조회수 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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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20일 코로나19 관련 피해지원 특별모금이 1억6458만1000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통영시가 지난 2월 24일부터 시작한 ‘코로나19관련 피해지원 특별모금’ 활동이 5월 8일로 마감됐다.이 기간 시민과 기업체를 비롯한 각계에서 기탁한 특별성금은 42건 1억6458만1000원, 성품은 12건 7712만5000원 상당으로 집계됐다.통영시는 기탁 성금과 성품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 자가격리자, 해외 입국자들에게 마스크, 소독제, 방역기 등 방역물품과 구호물품을 구입·지원했다.또 대중교통 방역 및 각종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감염을 사전에 차단해 청정지역 통영을 지켜낼 수 있었다.세부적인 지원내용으로는 자가격리자 및 해외입국자 생필품 지원 110만원, 대중교통 안심이용 및 전통시장 생활방역 캠페인 관련 물품지원 : 186만2000원, 마스크, 손소독제, 방역기 등 방역용품 지원 7070만3000원, 비접촉식 체온계 구입 지원 2612만7000원 등으로 총 9979만2000원이 사용됐다.성품으로 기탁된 홍삼제품, 과자류, 각종 마스크, 소독제, 통영사랑상품권, 건강기능성신발 등은 지역 내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주민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했다.통영시는 남은 성금에 대해서는 마스크와 손세정제, 방역용품 등을 구입해 가을·겨울 코로나 2차 대유행에 대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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