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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캔들라이트 콘서트 개최
통영시, 캔들라이트 콘서트 개최
통영시는 오는 11일 강구안에서 세계 100개 이상 도시, 300만 명 이상이 함께한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9월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돼 추진 중인 2차 년도 야간관광 콘텐츠 사업의 일환으로 통영 야간관광의 핵심 랜드마크인 강구안에서 수천 개의 촛불(LED 캔들)이 밤의 무대를 밝히는 고품격 음악 공연으로 준비했다. 기타리스트 네드 달링턴, 첼리스트 우창훈이 출연해 클래식부터 국내 가요까지 다양한 곡들을 약 65분간 연주해 가을 밤바다를 배경으로 통영만의 낭만적인 야간관광 매력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콘서트 참여는 당일 공연 30분 전부터 선착순 무료입장이며,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통영시 야간관광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tonight.tongyeong)을 팔로우하고 행사 당일 공연장에서 인증하면 통영시 야간관광 대표 브랜드 ‘투나잇 통영!’로고가 담긴 무릎담요를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한다. 또 공연 관람 후 사진이나 영상 등 인증샷을 본인의 SNS에 업로드하면 추가로 50명을 추첨하여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 야간관광 인스타그램(@tonight.tongyeong)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오는 12월에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포 1주년 기념식 및 자개 소원 등불띄우기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니 통영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통영시, 제1회 통영영화제 개최
통영시, 제1회 통영영화제 개최
통영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통제영 역사홍보관 잔디광장과 통영시 일원에서 제1회 통영영화제를 개최한다. 주제별 경쟁 선정작 시상 및 상영, 초청작 상영, 41초 청소년 영상공모전이 주행사로 진행되며, 강연, 전시, 공연, 수맥페스타 및 100개 영화관 프로젝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통영영화제는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10일까지 30일간 그린(가족, 여행, 환경), 레드(아트라이프, 열정적인 예술가), 블루(로컬, 바다, 해양) 주제로 장·단편 경쟁작을 모집해 총 441편이 접수돼 예심과 본심을 거쳐 최종 12편 선정했다. 27일 개막식은 배우 이필모, 온정연 사회로 진행되며 레드카펫 입장과 포토타임, 트레일러 영상상영, 개막작 “펭귄의 도시”가 상영된다. 28일 통영 롯데시네마 (5, 6관)에서 선정작 및 초청작이 상영되고, 통영영화제 홍보대사(배우 임성언) 위촉식 및 41초 청소년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29일 통영환경포럼을 시작으로 폐막식에서는 전문가가 선정한 대상 및 우수상, 관객심사단이 선정한 T-콘텐츠상을 시상하고 대상작을 상영한다. 통영의 영화 역사는 1914년 봉래좌(극장)부터 출발한다. 당시 40여명의 일본인들이 출자해 짓고 조합을 구성해 운영했다고 전해진다. 1946년 봉래극장(좌석 500석)으로 명칭을 바꿔 100여년 동안 통영의 문화예술인들의 활동거점과 향유의 장소로 활용되다 2005년 철거됐다. 봉래극장은 지역민들에게는 젊은 시절의 진한 향수를 자아내던 곳이기도 하다. 통영은 영화음악가 정윤주(1918~1997) 선생의 고향이기도 하다. 이에 영화제 기간 동안 통제영 역사홍보관 1층 전시실에서 ‘오선지 위의 외길 인생’의 주제로 정윤주 특별전을 운영한다. 부대행사로는 28일 ‘통영영화 100년사’, ‘조·명·치(조기·명태·멸치) 해양문화 특별전’강연이 통영시립도서관 4층에서 개최된다. 또 통영의 수산물과 맥주가 어우러진 수맥페스타가 주행사장(28일 16시~21시)과 스텐포드호텔엔리조트 야외잔디광장(27~28일 18:30~20:30)에서 개최돼 가을밤 한편의 영화와 음악을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통영영화제 사무국은 영화제가 끝난 이후에도 영화관람이 어려운 농어촌이나 학교를 찾아가는 ‘100개의 영화관 프로젝트’를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한 층 업그레이드 된 통영만의 예술적 이미지를 구축해 세계 속 한국, K-콘텐츠 산업의 육성과 발전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제1회 통영영화제의 상세한 일정은 통영영화제 홈페이지(https://tyff.kr)에서 확인하거나 통영시 미래혁신추진단 정책지원팀(055-650-3341,3343)으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시, 통영한산대첩축제 준비상황 보고회 열어
통영시, 통영한산대첩축제 준비상황 보고회 열어
통영시는 지난 26일 시청 강당에서 제62회 통영한산대첩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62회째를 맞이하는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오는 8월 4일에서 12일까지 강구안, 내죽도, 이순신공원, 무전대로 등 통영시일원에서 ‘이순신의 선택! 한산도’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날 보고회는 천영기 시장 주재로 전 부서장 ‧ 읍면동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및 통영경찰서, 통영해양경찰서, 통영교육지원청, 통영소방서 등 유관 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축제의 주관기관인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의 행사계획 보고, 질의응답, 시장 및 의장 강평 순으로 진행됐으며,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추진방안, 교통 및 안전 대책, 바가지 요금 근절 대책 등이 논의됐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한산대첩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인 만큼 이번 보고회에 나온 내용들을 반영하여 시민이 즐기고 관광객이 찾아오는 안전한 축제로 만들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는 본격적으로 야간경제관광 축제로 진행될 예정으로 대표행사인 한산대첩재현, 통제영 수문장 사열식, 수조재현, 축하 드론쇼, 제1회 통영교육지원청 교육장배 거북선 노젓기대회를 비롯해 7개 테마 34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통영시, 26일 통영한산대첩축제 준비상황보고회 개최
통영시, 26일 통영한산대첩축제 준비상황보고회 개최
통영시는 오는 26일 시청 강당에서 ‘제62회 통영한산대첩축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준비상황 보고회는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통영경찰서, 통영해양경찰서, 통영교육 지원청, 통영소방서, 전국모범운전자회통영지부, 통영시새마을교통봉사대, 한국해양 청소년남부연맹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제62회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오는 8월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주무대 강구안을 비롯해 내죽도, 이순신공원, 무전대로 등 통영시일원에서 ‘이순신의 선택! 한산도’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제61회 통영한산대첩축제에서 보지 못했던 통제영 수문장 사열식, 수조재현, 축하 드론쇼, KBS 청주방송국 주관 K-POP 랜덤 플레이 댄스(딩가딩가 랜덤플레이 댄스) 등이 추가 운영・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임진왜란 3대 대첩 도시(통영시, 고양시, 진주시)간의 교류활동으로 각 시의 캐릭터 유등이 5월 제작되어 각 도시 축제에 전시 운영되고 있으며 통영시는 7월 중부터 강구안에 전시예정이다. 한편 통영한산대첩축제는 한산대첩의 승전을 기념하고 충무공의 호국정신을 계승 선양하며 자랑스런 300년 통제영문화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한산대첩문화재단, ‘통제영, 전통혼례’ 참여자 모집
한산대첩문화재단, ‘통제영, 전통혼례’ 참여자 모집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이 지난 10일 통영 문화재 야행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하는‘통제영, 전통혼례’의 주인공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하는 통영 문화재 야행은 ‘통제영, 달 밝은 밤에’라는 주제로 오는 5월 5일과 6일, 양일간 통영 삼도수군통제영과 통제영거리, 강구안 친수공간 등에서 개최된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가 집적, 밀집된 지역을 거점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 문화재의 야간형 체험, 공연 등을 진행해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야간 문화유산의 색다른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는 기회에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올해에는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재 활용사업을 알리고, 홍보하고자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에서 전통혼례를 기획,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통혼례에 참여할 예비 신혼부부를 모집한다. 전통혼례 모집대상은 예비 신혼부부와 60년을 해로하고 긴 세월을 함께 살아온 부부의 장수를 기념하기 위한 회혼례 등을 기념하고 싶은 노부부, 10년 주기의 결혼기념일마다 리마인드 웨딩을 꿈꾸는 중년 부부 등도 가능하다. 문화재단에서는 기본 혼례비용뿐만 아니라 혼례복 대여, 초례상 차림, 진행인력, 삼신할매 공연 등 식사를 제외한 모든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참가신청서는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통영한산대첩축제,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
통영한산대첩축제,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
통영시는 14일 통영한산대첩축제가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이 예술·체육·음식·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홍보를 위한 이벤트이다.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되면 한국관광공사는 32개 해외 지사와 해외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국제관광박람회를 통한 글로벌 홍보마케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1592년 임진왜란 한산대첩의 승전을 기념하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 정신을 계승·선양하기 위해 1962년 처음 개최됐다. 이번‘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으로 해상에서 선박 100여 척이 참여하는‘한산대첩재현’등 대표 프로그램과 외국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통영 거북선 노젓기대회’,‘버블 코스프레 거리퍼레이드’등 글로벌 축제프로그램으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류태수 대표이사는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이번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지난 2년간의 공백을 이겨내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에게도 사랑받는 글로벌 축제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62회째를 맞는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정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오는 8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