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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후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선언
정점식 후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선언
국민의힘 정점식 후보가 지난 21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통영·고성지역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국민의힘 소속 통영시의원들과 지지자들이 함께해 정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정 후보는 강한 다짐과 무거운 책임감을 품고 3선에 도전하기 위해 총선 출마에 나섰다고 운을 뗐다. 정 후보는 “일 잘하는 국회의원, 저는 지난 제21대 국회에서 정말 열심히 일했다”며 “재선 국회의원으로 당선시켜 주셨던통영시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고 아내와 제가 꿈꿔왔던 통영의 밝은 미래를포기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발로 뛰는 부지런한 통영의 일꾼으로, 중단 없는 통영 발전을 이루어 내겠다”며 “남해안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지역 인프라 구축과 통영을 명품 관광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여러 공약을 내걸었다. 끝으로 정 후보는 “경험과 능력, 추진력을 갖춘 국민의힘 기호 2번 저 정점식에게 맡겨 달라”며 “집권 여당의 힘으로, 3선의 큰 힘으로통영의 발전을 반드시 앞당기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출마선언 전문> 사랑하는 통영시민 여러분 !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언론인 여러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통영·고성지역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기호 2번 정점식 인사 올립니다. 저는 오늘(21일) 강한 다짐과 무거운 책임감을 품고 3선에 도전하기 위해 총선 출마를 선언합니다. 지난 2월 17일 국민의힘의 공천 발표가 있었지만,평생의 반려자를 떠나보냈던 개인사로 인해 이제야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하게 된 점시민 여러분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참으로 비통하고 슬펐지만, 국회의원에 대한 도전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저를 재선 국회의원으로 당선시켜 주셨던통영시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고 아내와 제가 꿈꿔왔던 통영의 밝은 미래를 포기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일 잘하는 국회의원, 정점식> 저는 지난 제21대 국회에서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법률소비자연맹으로부터4년 연속 헌정대상을 수상했고, 의정활동 종합평가 경남 1위 상임위원회 및 소위원회 출석율 경남 1위를 기록하는 등 의정활동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국회 법사위·농해수위 간사, 예결위 소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회 예산과 특별교부금을 대규모로 확보하는 등 통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민생 법률 전문가, 정점식> 저는 국회의원이 되기 전 24년간 검사로 재직하며 쌓은 폭 넓은 법률 지식을 바탕으로 통영에 꼭 필요한 법률안을 발의하였습니다. 섬 지역 교통환경 개선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법률, 그리고 어촌 지역 주민들의 최대 숙원인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법, 양식산업발전법 등을 대표발의하여 국회를 통과 시켰습니다. 제21대 국회의원 평균 법안통과율이 29.3%인데 반해 저는 53%의 법안 통과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약속을 지키는 정점식> 저는 통영시민들께 약속한 공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통영 KTX 역세권 개발사업 투자선도지구가 선정되었고, 한산대첩교 건설을 위한 국도 5호선 연장 노선 확정에 기여하였습니다. 한려해상 국립공원 구역 조정을 대폭 해제했으며, 어촌뉴딜 300사업 및 문화도시 조성 후보지 선정에 노력하는 등 수산·관광 1번지 통영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그 외에도 국도14호선 원문교차로 개선사업, 소외도서 항로 운영 공모사업 선정에 기여하는 등통영시 교통 편의 증진에도 앞장섰습니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끝에 평가대상 공약 35건 중 약 43%를 완료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제21대 공약이행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통영 발전을 위한 정점식의 미래비전> 앞으로도 저 정점식은 현장에서 발로 뛰는 부지런한 통영의 일꾼으로, 중단없는 통영 발전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이를 위해 통영시민 여러분들께 약속드립니다. 첫째, 남해안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지역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 KTX 건설사업 신속 추진 및 투자선도지구 조성 등을 통한 역세권 개발 - 한산대첩교 조기 착공,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기틀 마련 - 통영 적십자 병원 이전 연계 의료복지타운 조성 등 둘째, 통영을 명품 관광의 메카로 육성하겠습니다. -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등 테마길 조성 - 통영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 공모 유치 - 통영 강구안 미디어 미항 연출 등 통영관광만 구축 - 통영 섬 관광 잠재력 발굴 및 개발 등 셋째, 해양·수산 1번지 통영을 재도약 시키겠습니다. - 남부권 수산종합단지 건립 -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 굴 껍데기 자원화시설 구축 등 넷째, 빠르고 편리한 교통망을 구축하겠습니다. - 통영만 일대 도심항공교통(T-UAM) 도입 추진 - 국도 14호선 통영 원문교차로 개선사업 추진 - 통영 한산도 – 좌도 연도교 건설 등 다섯째, 역사, 문화, 예술, 체육이 공존하는 통영을 만들겠습니다. - 통영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사업 계속 추진 - 통영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공모 유치 - 스포츠 종목별 전용 경기장 설치 및 각종 대회, 전지훈련팀 유치 지원 등 여섯째, 행복하고 안전한 통영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 통영 봉평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계속 추진 - 경로당 주7일 점심 제공 단계적 확대 - 주거침입 동작 감지센서 및 CCTV 확대 설치 지원 등 <마무리 발언> 할 일 많은 통영시 ! 경험과 능력, 추진력을 갖춘 국민의힘 기호 2번 저 정점식에게 맡겨주십시오. 집권 여당의 힘으로, 3선의 큰 힘으로 통영의 발전을 반드시 앞당기겠습니다. 힘 있는 3선 의원으로서 통영의 힘찬 도약을 이끌며 더 큰 일로 보답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통영시,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 준비 박차
통영시,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 준비 박차
통영시는 다가올 제19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봉숫골 거리에서 열린다. 봉숫골벚꽃축제위원회(위원장 임병철)는 방문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먼저 용화사 광장~봉숫골 아름다운 거리 일원의 볼라드 40개를 작가 4명이 참여해 벚꽃에 어울리는 색을 입혀 봉숫골 거리를 더욱 화사하게 꾸몄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통영출신의 월드클래스 축구선수 김민재(독일 바이에른 뮌헨 소속)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과 사인 축구볼을 축제기간 중 3번의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축제의 메인 행사인 제2회 미스&미스터 트롯, 제2회 경남 청소년 춤꾼 페스티벌, 버스킹 공연 참가자 신청 접수를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 홈페이지, LED 전광판, SNS,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제2회 경남 청소년 춤꾼 페스티벌은 일반인팀과 전문프로팀으로 나눠 참가자들의 실력에 맞게 참여할 수 있는 선택권을 부여했다. 또 상춘객들의 재미를 더할 버스킹 공연은 이미 80여 팀이 신청하는 등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봉평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는 봉평동 자생단체회원과 봉평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개인 역량을 뽐내 벚꽃 축제를 개최하는 주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임병철 위원장은 “다가올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해 시민들과 상춘객들에게 예년보다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9회를 맞이하는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는 2024년 경상남도 지역특화축제 공모신청을 통해 역대 최대인 4천 4백만원의 보조금이 투입된다. 이는 3,400만 원이던 시보조금에 도비 1000만 원이 추가된 것으로 올해는 예년보다 더욱 풍성해진 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욕지도식수원사업, 준공 한 달 만에 ‘부실공사’
욕지도식수원사업, 준공 한 달 만에 ‘부실공사’
욕지도 식수원개발사업이 재공사에 들어가면서 ‘준공 한 달 만에 부실공사가 드러났다’며 주민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총사업비 333억 원을 들인 욕지도 식수원개발사업은 지난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 2018년 12월 기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욕지도 본섬 내 10개 마을뿐만 아니라 인근 부속 섬인 연화도, 노대도까지 해저관로를 통해 양질의 상수도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개발사업을 통해 기존 식수원을 9만 4300㎥에서 18만 1,600㎥로 증설하고, 정수장도 800㎥/일에서 1,800㎥/일, 굴착 계획고는 해수면에서 69.50m 확장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다섯 번의 설계변경으로 사업이 연기되면서 예정보다 2년이 늦은 지난 2023년 12월 16일 준공됐다. 그리고 준공 3주 후인 지난 1월 초 저수지 바닥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부실공사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욕지도 주민들은 “저수지 속 바위와 토사들이 육안으로 선명하게 보였으며, 특히 수면 위로 올라온 바위 위에 새가 앉아 있는 것도 봤다”며 “먹는 것을 두고 장난치는 장사치들은 일벌백계에 처한다. 하물며 식수는 섬에서 가장 중요한 생명줄인데 이를 몇 푼 더 남기자고 부실공사를 하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욕지도와 인근 섬마을까지 보급되어야 할 식수인데 바닥이 높아지면 그만큼 양도 부족하지 않겠나. 그러면 사업 취지와도 부합하지 않는 것”이라며 “재발 방지를 위해 해당 건설사와 관리감독 못한 관계 공무원에게 부실공사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일갈했다. 이 같은 사실이 전해지자 통영시청은 지난 1월 중순경 시공사에게 식수원 수심측량을 지시해 수위가 1m~1.5m 낮게 나온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즉 저수지 바닥 높이가 굴착 계획고 보다 1m~1.5m 높게 나온 것이며 이는 바닥 굴착작업과 평탄 작업, 바위와 사토 제거 작업을 하지 않은 것이다. 시공사 A 건설사 관계자도 부실공사를 시인했다. A 건설사 관계자 B 씨는 “탁도로 인해 공사에 미흡한 점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통영시에 따르면 시공사가 지난 14일부터 포크레인을 동원해 재공사에 들어갔다. 그러나 공사 전문가는 “물도 빼지 않고 굴삭기로 식수원 바닥을 1m 이상 굴착한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굴착을 할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통영시, 한국관광학회 경남 통영국제학술대회 열어
통영시, 한국관광학회 경남 통영국제학술대회 열어
통영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통영스탠포드호텔 등에서 제95차 한국관광학회 경남 통영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통영시와 경상남도가 후원하고 한국관광학회(회장 고계성)가 주최한 이번 한국관광학회 경남 통영국제학술대회는 경남도내 기초 지자체 중 통영시가 최초로 개최한 가운데 국내·외 관광전문가와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 첫날, ‘다시 방문하고 싶은 관광도시, 통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통영세션에서는 한산대첩문화재단 류태수 대표이사와 강신겸 전남대 교수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또 관광·문화예술 관련 산학 전문가와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남해안권 관광도시 현안과 상생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둘째 날은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남해안권 해양레저 관광도시의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고 관광산업 및 학계의 발전을 위한 학술행사로 80여 편의 국, 영 논문발표와 17개 본선진출 팀(대학생)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가졌다. 논문과 아이디어의 참신성과 질적 수준에 심사자와 외부 참여자가 큰 관심을 보였으며, 특별 세션으로 경남과 남해세션이 진행되어 참석자의 호응을 받았다. 고계성 회장은 “우수한 관광자원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통영에서 의미 있는 행사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정부의 관광정책이나 방향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사)한국관광학회는 1972년 우리나라 관광학 분야에서 최초로 창립된 전문 학회로 국내 약 8,0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는 국제학술단체이다.